화이트색상 미니 버킷백이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찾던 중에 우연히 발견했습니다. 저스트 원더라는 곳도 처음 알았고 수에노라라는 브랜드도 처음 알았습니다. 디자인이 딱 제가 원하던 디자인이에요. 사이즈도 작고 색감도 아이보리빛이 나지 않는 화이트! 세로길이가 거의 제 폰(갤럭시s9)길이랑 비슷해서 너무 딱 맞으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받아보니 걱정이 싹 날아갔네요. 폰이 넉넉히 들어갑니다. 버킷백 디자인특성상 작고 동글동글해보여도 화장품, 폰 같은 필수품들은 충분히 들어가고도 남아요. 그리고 소가죽이라서 관리만 잘하면 오래 사용할 수 있고 퀄리티가 좋아보이는데 마침 30%할인을 하고 있더라구요! 마음에 쏙 듭니다. 가죽인데 이 가격이면 정말 괜찮죠. 주말에 신랑이랑 데이트할 때 매고 나갔는데 갑자기 비가 와서 가방에 비맞을까 애지중지했네요. 블랙색상도 구매하고 싶은데 지출이 많아서 고민 중입니다. 30%할인기간이 7월 31일까지 였는데 연장되었는지 8월까지도 하네요! 8월에 금전여건이 괜찮으면 블랙도 구매해야겠어요.